청소년 문화와 선교(2)
제 3세계가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사회가 서구화되어 가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그러나 그들의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거부감도 굉장하다. 이러한 류의 반감은 특히 이슬람이나 힌두권에서 특히 심하다. 이들 문화권에서는 그들은 서양 사회의 쾌락주의와 개인주의를 혐오하는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구의 쾌락주의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해악을 비난하는 그들의 사회상이라고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인도에서 서구문화가 청소년과 사회의 전반에 미치는 해악을 우려하여 반서구주의의 기치를 들고 가장 앞장서고 있는 단체를 들자면 아무래도 Rashtriya Swayamsevak Sangh(RSS)이라는 단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단체는 그들의 목적한 바를 달성하기 위한 무장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이 단체가 아주 어린 소년들을 선발하여 세뇌시키고, 군사훈련을 시켜, 실제 전투나 무력 테러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의 무장조직에 가입되는 연령대는 많아봐야 12살 정도일 것이다. 델리대학의 역사학 교수인 수미트 사르카르 교수는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RSS는 말도 안되는 어린 아이들을 뽑아서 세뇌시키고 있다. 그들은 무조건 복종하고 쉽게 세뇌되는 아이들을 선호하지 '의심 많은 도마' 같은 나이대의 청년이나 장년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일단 이 단체에 가입한 아이들은 힌두 사상이야말로 인도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가치 있는 가치관이라는 것을 주입시키는 세뇌교육을 받는다. 그들은 힌두사상이 인도의 정신의 뿌리이며 인도 사회의 전부라고 교육 받는다. 이런 교육을 반복적으로 받는 가운데 그들은 힌두교가 세계에서 가장 고상하고 우월한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평화적이고 다른 문화에 대해서 관용적이다보니 그 존재의 위기를 맡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는 1930년대의 나찌정권이 나찌 소년단원들에게 가르쳣던 논리와 비슷하다. 이러한 교육을 계속 받는 가운데 어린 아이들은 무의식 중에 강해져야 하고, 힌두교를 보호해야 하고 나가서는 힌두교를 위기에 빠뜨리는 자들, 즉 서구인과 기독교인들, 그리고 이슬람 신자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충천하게 된다. 죽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힌두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슬람 세계도 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기 어려운 토양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미 여러 해 동안 우리는 신문지상의 보도 등을 통해서 이슬람 강경주의자들로 인해 세계 도처에서 어떤 긴장상황이 조성되는지 익히 알고 있다. 예를 들어서 그 중심에 서 있는 알카에다 라는 단체를 살펴보자. 그들은 주로 파키스탄 둥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서도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도 특히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 가운데서 단원들을 선발한다. 직업 선택의 기회도 없고, 미래도 보이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알카에다는 매력적인 탈출구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알카에다에 가입해서 설사 활동 중에 사망한다하더라도 별로 잃을 것이 없다는 기분으로 가입한다. 팔레스타인의 아랍계 주민들도 전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은 유대인 몇 사람만 죽일 수 있다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것도 나름대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사회의 종교지도자들이나 사회지도자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순교의 대열에 동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부추기고 있다. 서양의 쾌락주의가 그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결코 유익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들에게 의미 없는 죽음을 부추기는 지도자들을 마음 속에서 이끌고 있는 존재가 바로 사탄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남미나 아프리카의 다양한 반군조직이나 무장조직들도 소년 병사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심하면 소년들의 자발적 의사와 상관 없이 강제로 무장조직에 가입시키기도 한다. 현재 세계에서는 각종 군사조직과 무장조직원으로 일하는 어린 소년병사들이 30만 명이 넘는다. 무장조직 지도자들이 소년병을 뽑는 이유는 전투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성인 병사들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어린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세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년병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소년병들은 한번 세뇌되면 지도자들을 위해 쉽게 목숨을 내던지는 경향이 분명히 있다.
사탄은 청소년들을 현혹하기 위해 다양한 가면을 쓰고 그들 앞에 나타난다. 사탄은 청소년들의 눈을 가리고 분별력을 마비시켜 불의한 것을 의로 여겨 목숨을 바치게 한다. 예를 들어서 19세기 산업사회에 나타난 부조리나 불의에 대해 사탄은 공산주의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사탄에 의해 판단력이 마비된 많은 사람들은 공산주의야말로 당시 사회의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비책이라고 생각하여 환호했다. 그러나 공산지도자들에 의해 세계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대학살이 두 차례 일어났고, 결국 지구상에서 공산주의는 사라져가고 있다.
그런데 공산세력의 지도자나, 힌두 혹은 이슬람 반군지도자들과는 사뭇 다른 지도자가 소년 병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는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지시한다. 또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압제하고 이기려 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오히려 그들을 축복하라고 명령한다. 공격을 받으면 복수하지 말고 다른 뺨도 마저 대주라고 명령한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현실적인 선교의 장벽으로 인해 이 분의 명령을 세상 모든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기파괴적인 테러와 분쟁을 종식시키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명령은 반드시 전달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제 3세계가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사회가 서구화되어 가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그러나 그들의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거부감도 굉장하다. 이러한 류의 반감은 특히 이슬람이나 힌두권에서 특히 심하다. 이들 문화권에서는 그들은 서양 사회의 쾌락주의와 개인주의를 혐오하는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구의 쾌락주의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해악을 비난하는 그들의 사회상이라고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인도에서 서구문화가 청소년과 사회의 전반에 미치는 해악을 우려하여 반서구주의의 기치를 들고 가장 앞장서고 있는 단체를 들자면 아무래도 Rashtriya Swayamsevak Sangh(RSS)이라는 단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단체는 그들의 목적한 바를 달성하기 위한 무장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이 단체가 아주 어린 소년들을 선발하여 세뇌시키고, 군사훈련을 시켜, 실제 전투나 무력 테러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의 무장조직에 가입되는 연령대는 많아봐야 12살 정도일 것이다. 델리대학의 역사학 교수인 수미트 사르카르 교수는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RSS는 말도 안되는 어린 아이들을 뽑아서 세뇌시키고 있다. 그들은 무조건 복종하고 쉽게 세뇌되는 아이들을 선호하지 '의심 많은 도마' 같은 나이대의 청년이나 장년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일단 이 단체에 가입한 아이들은 힌두 사상이야말로 인도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가치 있는 가치관이라는 것을 주입시키는 세뇌교육을 받는다. 그들은 힌두사상이 인도의 정신의 뿌리이며 인도 사회의 전부라고 교육 받는다. 이런 교육을 반복적으로 받는 가운데 그들은 힌두교가 세계에서 가장 고상하고 우월한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평화적이고 다른 문화에 대해서 관용적이다보니 그 존재의 위기를 맡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는 1930년대의 나찌정권이 나찌 소년단원들에게 가르쳣던 논리와 비슷하다. 이러한 교육을 계속 받는 가운데 어린 아이들은 무의식 중에 강해져야 하고, 힌두교를 보호해야 하고 나가서는 힌두교를 위기에 빠뜨리는 자들, 즉 서구인과 기독교인들, 그리고 이슬람 신자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충천하게 된다. 죽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힌두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슬람 세계도 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기 어려운 토양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미 여러 해 동안 우리는 신문지상의 보도 등을 통해서 이슬람 강경주의자들로 인해 세계 도처에서 어떤 긴장상황이 조성되는지 익히 알고 있다. 예를 들어서 그 중심에 서 있는 알카에다 라는 단체를 살펴보자. 그들은 주로 파키스탄 둥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서도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도 특히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 가운데서 단원들을 선발한다. 직업 선택의 기회도 없고, 미래도 보이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알카에다는 매력적인 탈출구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알카에다에 가입해서 설사 활동 중에 사망한다하더라도 별로 잃을 것이 없다는 기분으로 가입한다. 팔레스타인의 아랍계 주민들도 전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은 유대인 몇 사람만 죽일 수 있다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것도 나름대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사회의 종교지도자들이나 사회지도자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순교의 대열에 동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부추기고 있다. 서양의 쾌락주의가 그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결코 유익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들에게 의미 없는 죽음을 부추기는 지도자들을 마음 속에서 이끌고 있는 존재가 바로 사탄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남미나 아프리카의 다양한 반군조직이나 무장조직들도 소년 병사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심하면 소년들의 자발적 의사와 상관 없이 강제로 무장조직에 가입시키기도 한다. 현재 세계에서는 각종 군사조직과 무장조직원으로 일하는 어린 소년병사들이 30만 명이 넘는다. 무장조직 지도자들이 소년병을 뽑는 이유는 전투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성인 병사들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어린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세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년병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소년병들은 한번 세뇌되면 지도자들을 위해 쉽게 목숨을 내던지는 경향이 분명히 있다.
사탄은 청소년들을 현혹하기 위해 다양한 가면을 쓰고 그들 앞에 나타난다. 사탄은 청소년들의 눈을 가리고 분별력을 마비시켜 불의한 것을 의로 여겨 목숨을 바치게 한다. 예를 들어서 19세기 산업사회에 나타난 부조리나 불의에 대해 사탄은 공산주의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사탄에 의해 판단력이 마비된 많은 사람들은 공산주의야말로 당시 사회의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비책이라고 생각하여 환호했다. 그러나 공산지도자들에 의해 세계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대학살이 두 차례 일어났고, 결국 지구상에서 공산주의는 사라져가고 있다.
그런데 공산세력의 지도자나, 힌두 혹은 이슬람 반군지도자들과는 사뭇 다른 지도자가 소년 병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는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지시한다. 또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압제하고 이기려 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오히려 그들을 축복하라고 명령한다. 공격을 받으면 복수하지 말고 다른 뺨도 마저 대주라고 명령한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현실적인 선교의 장벽으로 인해 이 분의 명령을 세상 모든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기파괴적인 테러와 분쟁을 종식시키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명령은 반드시 전달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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