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종교 인권 탄압 위해 휴대전화도 도청
"지난 2006년에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도청할 수 있는 특수 장비인 P-GSM을 미화 약 50만 달러 가량을 지불하고 수입했다. 이 제품은 영국의 실버 불렛이라는 업체에서 생산한 장비이다. 이와 같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두 곳의 무기 중개상이 개입되었다. 이 두 중개상은 각각 엘타전자와 아이캅이라는 업체이다. 이에 앞서서 베트남 경찰국은 2002년에도 미국의 베린트시스템사에서 제작한 유사한 시스템을 구입한 바 있다." 이상은 미국에서 베트남 인권 및 종교의 자유 확대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Montagnard Foundation이 폭로한 내용이다.
MF는 또 이와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모니터 시스템들이 베트남 군과 경찰에 의해서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휴대전화 통화는 물론 그들이 외국의 지인들과 주고 받는 메시지들까지 도감청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믿을 만한 지인들과 전화로 인권이나 종교의 자유 등에 관한 민감한 이야기를 나눈 기독교인들이나 불교도들이 적발되어 구속되고, 고문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인권 운동이나 지하교회 운동, 또는 이 두가지의 이유로 캄보디아로 탈출했다가 귀환한 사람들 등 모두 약 350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투옥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무부는 베트남을 인권을 탄압하는 특별감시국가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즉 미국이 베트남을 인권과 종교를 가장 극심하게 탄압하는 국가군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MF 등 베트남 인권을 걱정하는 그룹들은 미국이 베트남을 특별감시국가로 분류해 놓고 제재를 가하면서 한편으로는 도텅장비를 팔아 이들을 취하는 것을 더욱 규탄하는 분위기이다.
반면 베트남 정부는 자신들이 종교의 자유, 특히 데가족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 고원지대 지역에 대한 종교와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미국과 MF 같은 인권기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이들 기관들이 베트남을 대상으로 스파이활동을 하면서 서구의 이질적인 풍조를 확산시키며 베트남 사회의 근간과 가치관을 흔들어 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도청할 수 있는 특수 장비인 P-GSM을 미화 약 50만 달러 가량을 지불하고 수입했다. 이 제품은 영국의 실버 불렛이라는 업체에서 생산한 장비이다. 이와 같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두 곳의 무기 중개상이 개입되었다. 이 두 중개상은 각각 엘타전자와 아이캅이라는 업체이다. 이에 앞서서 베트남 경찰국은 2002년에도 미국의 베린트시스템사에서 제작한 유사한 시스템을 구입한 바 있다." 이상은 미국에서 베트남 인권 및 종교의 자유 확대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Montagnard Foundation이 폭로한 내용이다.
MF는 또 이와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모니터 시스템들이 베트남 군과 경찰에 의해서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휴대전화 통화는 물론 그들이 외국의 지인들과 주고 받는 메시지들까지 도감청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믿을 만한 지인들과 전화로 인권이나 종교의 자유 등에 관한 민감한 이야기를 나눈 기독교인들이나 불교도들이 적발되어 구속되고, 고문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인권 운동이나 지하교회 운동, 또는 이 두가지의 이유로 캄보디아로 탈출했다가 귀환한 사람들 등 모두 약 350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투옥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무부는 베트남을 인권을 탄압하는 특별감시국가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즉 미국이 베트남을 인권과 종교를 가장 극심하게 탄압하는 국가군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MF 등 베트남 인권을 걱정하는 그룹들은 미국이 베트남을 특별감시국가로 분류해 놓고 제재를 가하면서 한편으로는 도텅장비를 팔아 이들을 취하는 것을 더욱 규탄하는 분위기이다.
반면 베트남 정부는 자신들이 종교의 자유, 특히 데가족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 고원지대 지역에 대한 종교와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미국과 MF 같은 인권기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이들 기관들이 베트남을 대상으로 스파이활동을 하면서 서구의 이질적인 풍조를 확산시키며 베트남 사회의 근간과 가치관을 흔들어 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교현장뉴스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방당한 베트남인 목사, 8년 맘에 베트남 방문 / 2007-03-21 (0) | 2011.11.17 |
---|---|
바티칸, 베트남과의 수교 신중해야 / 2007-03-13 (0) | 2011.11.16 |
베트남, 처음으로 종교 백서 발간 / 2007-02-07 (0) | 2011.11.11 |
베트남 변방지역, 카톨릭 불법 탄압 / 2007-01-23 (0) | 2011.11.10 |
미국, 석연치 않은 이유로 베트남을 박해국가 명단에서 제외 / 2006-11-16 (0) | 2011.11.09 |
베트남 교회지도자들, 미국국제종교자유대사 발언에 우려 / 2006-09-29 (0) | 2011.11.08 |
베트남, 미국 의식한 대사면 종교사범도 포함될 듯 / 2006-09-29 (0) | 2011.11.08 |
베트남, Online 체제 비판혐의자 석방 / 2006-08-21 (0) | 2011.11.05 |
베트남, 시체도 징역 살아라 / 2006-07-21 (0) | 2011.11.04 |
베트남 기독교인들, 교도소에서 고문 치사 / 2006-07-19 (0) | 201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