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이슬람, 강력한 반미의 축으로 부상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10∼15%에 불과한 소수세력인 시아파가 반미 저항세력의 강력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미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아파 교리의 바탕에는 저항의 문화가 깔려 있으며, 불의에 대항해 싸우고 순교하는 것에서 영적 의미를 찾는다. 이 같은 배경에서 미국에 적대적인 이란과 무장세력 헤즈볼라 등을 중심으로 시아파가 강력한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아파는 무슬림 12억8300만여명 가운데 약 85%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비해 소수세력이지만, 세계 2, 3대 석유 매장국인 이란과 이라크는 시아파가 다수세력이다.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이라크 저항세력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도 시아파다. 역설적이게도 2001년 이후 미국의 대테러전쟁이 이란과 이라크에서 시아파의 부흥을 초래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특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이 레바논에서 시아파 무장세력의 반미 활동에 불을 지폈다는 것이다. 미국이 2001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 2003년 이라크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을 전복시킨 뒤 시아파의 반미 저항활동이 고조됐다.
시아파는 중동 지역 패권장악을 위한 수니파와의 세력 다툼도 전에 없이 강경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 분쟁이 이라크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구 450만명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는 원래 수니파와 시아파가 섞여 살던 지역이 훨씬 많았지만, 시아파와 수니파 간 헤게모니 다툼이 격화되면서 현재는 따로 거주하는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 시아파가 미국과 서방세계에 던진 ‘저항의 폭탄’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10∼15%에 불과한 소수세력인 시아파가 반미 저항세력의 강력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미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아파 교리의 바탕에는 저항의 문화가 깔려 있으며, 불의에 대항해 싸우고 순교하는 것에서 영적 의미를 찾는다. 이 같은 배경에서 미국에 적대적인 이란과 무장세력 헤즈볼라 등을 중심으로 시아파가 강력한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아파는 무슬림 12억8300만여명 가운데 약 85%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비해 소수세력이지만, 세계 2, 3대 석유 매장국인 이란과 이라크는 시아파가 다수세력이다.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이라크 저항세력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도 시아파다. 역설적이게도 2001년 이후 미국의 대테러전쟁이 이란과 이라크에서 시아파의 부흥을 초래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특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이 레바논에서 시아파 무장세력의 반미 활동에 불을 지폈다는 것이다. 미국이 2001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 2003년 이라크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을 전복시킨 뒤 시아파의 반미 저항활동이 고조됐다.
시아파는 중동 지역 패권장악을 위한 수니파와의 세력 다툼도 전에 없이 강경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 분쟁이 이라크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구 450만명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는 원래 수니파와 시아파가 섞여 살던 지역이 훨씬 많았지만, 시아파와 수니파 간 헤게모니 다툼이 격화되면서 현재는 따로 거주하는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 시아파가 미국과 서방세계에 던진 ‘저항의 폭탄’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교현장뉴스 > 전체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아시아여성들, 중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결혼 / 2007-07-03 (0) | 2011.12.17 |
---|---|
독재자들을 위한 기도(2) / 2007-06-15 (0) | 2011.12.13 |
이슬람세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것 / 2007-06-14 (0) | 2011.12.09 |
독재자들을 위한 기도(1) / 2007-06-14 (0) | 2011.12.09 |
남미 카톨릭, 개신교세 확장에 비상 / 2007-06-12 (0) | 2011.12.08 |
중동의 박해 받는 교회끼리 연대 모색 / 2008-05-29 (0) | 2011.12.07 |
이슬람,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종교 / 2007-05-21 (0) | 2011.11.30 |
태권도 경기에 이슬람여성 선수 히잡 착용 관련 논란 / 2007-05-18 (0) | 2011.11.30 |
EU, 이슬람사원 감시 제도 마련 / 2007-05-17 (0) | 2011.11.30 |
BBC 중동 특파원 피납 / 2007-05-14 (0)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