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목사 성직자 면허도 국가가 발급한다
러시아의 종교 관련 법률이 일부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이 정식으로 발표되지는 않고 있지만, 정부 쪽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이번에도 개선이라고 보기 보다는 개악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새로 만들어지는 규정 가운데는 주요 종교의 성직자들이나 설교자들에 대한 일종의 자격증을 연방정부에서 발급하고 관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현재까지는 교회를 비롯한 각 종교기관이 당국에 등록하고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성직자도 정부에서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선교사들도 등록을 해야만 하도록 되고 있다. 또 정부의 면허를 받은 설교자나 등록된 성직자라 하더라도 그들이 설교 혹은 강의할 수 있는 장소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범유럽선교회의 리즈 로에플러는 "이런 정책의 최종목표는 모든 사역을 정리하고 떠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있다. 아니면 모든 종교를 정부가 통제하겠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정부 내에서도 검토단계이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서 정부 당국자들의 공식 반응이나 발표는 없다.
러시아의 종교 관련 법률이 일부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이 정식으로 발표되지는 않고 있지만, 정부 쪽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이번에도 개선이라고 보기 보다는 개악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새로 만들어지는 규정 가운데는 주요 종교의 성직자들이나 설교자들에 대한 일종의 자격증을 연방정부에서 발급하고 관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현재까지는 교회를 비롯한 각 종교기관이 당국에 등록하고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성직자도 정부에서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선교사들도 등록을 해야만 하도록 되고 있다. 또 정부의 면허를 받은 설교자나 등록된 성직자라 하더라도 그들이 설교 혹은 강의할 수 있는 장소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범유럽선교회의 리즈 로에플러는 "이런 정책의 최종목표는 모든 사역을 정리하고 떠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있다. 아니면 모든 종교를 정부가 통제하겠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정부 내에서도 검토단계이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서 정부 당국자들의 공식 반응이나 발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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