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테러 배후 이슬람 성직자의 테러 예찬
인도네시아 이슬람 강경파 성직자이며 여러 건의 이슬람 테러사건의 배후로 알려지고 있는 아부 바카르 바시르는 27일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여러 건의 폭탄테러 사건은 사실은 다른 나라의 이슬람 신자들도 본받아야 할 역할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는 엄격히 말해서 테러가 아니라 ‘테러에 대한 대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는 테러리스트가 없다. 오직 반테러 운동가, 테러대항운동가들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흔히 폭탄테러라고 불리는 사건들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슬람을 공격하고 테러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노력, 즉 미국과 그 동맹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는 자위적 행위이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또 이는 미국 및 동맹세력과 맞서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이슬람 신자들에게 중요한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68세인 바시르는 202 명의 사망자를 낸 2002년의 발리섬 폭탄테러의 배후 인물로 유명한 이슬람 강경 성직자이다.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26개월간 감옥에 있었으나 지난 12월 돌연 석방되어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듯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평소 소신과는 다소 달라보이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발리 폭탄테러에 대해) 나는 범인들의 취지, 즉 이슬람을 지키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그들은 율법에 철저했다. 그러나 방법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무력 분쟁이 없는 공간에 폭탄을 동원하여 공격한 것은 전술적 실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테러를 배격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법원과 정치권, 그리고 이슬람 온건파에 대해서는 테러리즘을 배격하기 전에 미국에게 저항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투쟁의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13명의 법률가들을 동원하여 이슬람을 수호하기 위한 법률팀을 구성하여 자신을 비롯한 많은 동지들의 테러 관련 재판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성될 법률팀은 재판 중인 주요 테러 사건 용의자들의 변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앞으로 세계에서 이슬람 신자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인 인도네시아가 온전한 이슬람 율법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합법적으로 그리고 비합법적으로 이슬람 원리주의 운동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강경파 성직자이며 여러 건의 이슬람 테러사건의 배후로 알려지고 있는 아부 바카르 바시르는 27일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여러 건의 폭탄테러 사건은 사실은 다른 나라의 이슬람 신자들도 본받아야 할 역할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는 엄격히 말해서 테러가 아니라 ‘테러에 대한 대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는 테러리스트가 없다. 오직 반테러 운동가, 테러대항운동가들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흔히 폭탄테러라고 불리는 사건들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슬람을 공격하고 테러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노력, 즉 미국과 그 동맹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는 자위적 행위이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또 이는 미국 및 동맹세력과 맞서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이슬람 신자들에게 중요한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68세인 바시르는 202 명의 사망자를 낸 2002년의 발리섬 폭탄테러의 배후 인물로 유명한 이슬람 강경 성직자이다.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26개월간 감옥에 있었으나 지난 12월 돌연 석방되어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듯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평소 소신과는 다소 달라보이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발리 폭탄테러에 대해) 나는 범인들의 취지, 즉 이슬람을 지키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그들은 율법에 철저했다. 그러나 방법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무력 분쟁이 없는 공간에 폭탄을 동원하여 공격한 것은 전술적 실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테러를 배격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법원과 정치권, 그리고 이슬람 온건파에 대해서는 테러리즘을 배격하기 전에 미국에게 저항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투쟁의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13명의 법률가들을 동원하여 이슬람을 수호하기 위한 법률팀을 구성하여 자신을 비롯한 많은 동지들의 테러 관련 재판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성될 법률팀은 재판 중인 주요 테러 사건 용의자들의 변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앞으로 세계에서 이슬람 신자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인 인도네시아가 온전한 이슬람 율법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합법적으로 그리고 비합법적으로 이슬람 원리주의 운동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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