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으로 피신한 이라크 기독교인 난민, 거기서도 고생
이라크의 적지않은 기독교인들은 이라크 무장단체의 공격과 시아파 정권의 견제를 피해 요르단으로 피신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의 요르단 생활도 매우 고달프다.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은 대체로 칼데아카톨릭 계열과 앗시리아 교회 계열의 신자들이다. 이라크 국민들 가운데 약 75만 명이 요르단으로, 100만 명은 시리아로 난민이 되어 흘러들어 갔는데 이들 가운데는 상당수 기독교 신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피난민들이 대개는 경제적인 곤궁함과 치안의 부재로 인한 생존의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요르단 등지로 흘러들어간 것이지만, 요르단에 거주하는 피난민들 사이에서도 시아파 난민들과 순니파 난민들의 갈등이 존재하며, 기독교계 난민들은 같은 난민이면서도 이란식 이슬람 신정주의를 부르짖는 시아파 이슬람 난민들의 테러와 차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요르단의 한 난민은 자신은 잠들기 전에 매일 몇 겹의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문을 잠그고야 잠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시리아에 있는 기독교인 난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단지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다. 이슬람계 이라크인들은 기독교를 이라크의 점령군인 미국의 종교로 간주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을 미군의 부역자로 간주하는 인식이 있다.
이라크의 적지않은 기독교인들은 이라크 무장단체의 공격과 시아파 정권의 견제를 피해 요르단으로 피신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의 요르단 생활도 매우 고달프다.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은 대체로 칼데아카톨릭 계열과 앗시리아 교회 계열의 신자들이다. 이라크 국민들 가운데 약 75만 명이 요르단으로, 100만 명은 시리아로 난민이 되어 흘러들어 갔는데 이들 가운데는 상당수 기독교 신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피난민들이 대개는 경제적인 곤궁함과 치안의 부재로 인한 생존의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요르단 등지로 흘러들어간 것이지만, 요르단에 거주하는 피난민들 사이에서도 시아파 난민들과 순니파 난민들의 갈등이 존재하며, 기독교계 난민들은 같은 난민이면서도 이란식 이슬람 신정주의를 부르짖는 시아파 이슬람 난민들의 테러와 차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요르단의 한 난민은 자신은 잠들기 전에 매일 몇 겹의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문을 잠그고야 잠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시리아에 있는 기독교인 난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단지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다. 이슬람계 이라크인들은 기독교를 이라크의 점령군인 미국의 종교로 간주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을 미군의 부역자로 간주하는 인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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