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이슬람지대에서 불교도 피살 연이어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지난 14일 불교 신자 부부가 이슬람분리주의 과격 운동세력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남부 얄라주의 한 고무나무 농장에서 불교 신자 부부가 살해 되었고, 남편은 참수된 채 발견되었다. 시신 옆에는 ‘파타니의 전사들’이라는 명의로 ‘불교도가 이 땅을 떠날 때까지 살인은 계속된다’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같은 날,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도 불교신자 1명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태국은 불교국가이지만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인 얄라, 나라티왓 등 3개 주는 이슬람 지역으로 2004년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력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태국의 영토가 아니었으나 100 년 전에 태국에 흡수되었다. 그러나 종족적, 종교적 배경이 너무 달라 태국의 다른 지역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태국정부도 이 지역을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있어 갈등의 소지는 항상 있었다.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력투쟁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최소한 1,800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주로 위해를 당하는 대상은 불교도, 불교 성직자, 교사 등 공무원 등 불교인사이거나, 정부에 협조적이거나 공무원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다.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지난 14일 불교 신자 부부가 이슬람분리주의 과격 운동세력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남부 얄라주의 한 고무나무 농장에서 불교 신자 부부가 살해 되었고, 남편은 참수된 채 발견되었다. 시신 옆에는 ‘파타니의 전사들’이라는 명의로 ‘불교도가 이 땅을 떠날 때까지 살인은 계속된다’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같은 날,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도 불교신자 1명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태국은 불교국가이지만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인 얄라, 나라티왓 등 3개 주는 이슬람 지역으로 2004년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력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태국의 영토가 아니었으나 100 년 전에 태국에 흡수되었다. 그러나 종족적, 종교적 배경이 너무 달라 태국의 다른 지역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태국정부도 이 지역을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있어 갈등의 소지는 항상 있었다.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력투쟁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최소한 1,800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주로 위해를 당하는 대상은 불교도, 불교 성직자, 교사 등 공무원 등 불교인사이거나, 정부에 협조적이거나 공무원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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