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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중국

중국, 달라이라마 중국 비밀입국설 / 2006-07-21

티벳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티벳족의 티벳독립운동의 정치적 지도자로 
중국정부의 견제를 받아 인도에서 50년 째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달라이 라마가 중국이 비밀리에 입국하여 머무르고 있다는 소문이 중국 내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소문의 내용은 달라이라마가 망명 반세기 만에 귀국하여 칭하이성의 불교 성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문으로 인해 달라이라마를 보기 위해 많은 티벳인들과 관광객들이 칭하이성으로 몰려들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칭하이성과 티벳과의 접경지역인 칭하이성 시닝시 황중현의 불교 성지인 타얼사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며 그를 보기 위해 약 1만 명의 티멧음악인들이 타얼사 근처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티벳인들이 이처럼 한 곳으로 대거 몰려들자 예기치 않은 소요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공안당국은 이 소문이 잘못된 것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티벳인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