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이슬람 임맘에 대한 테러 발생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성직자 임맘 한 사람이 지난 8월 17일 금요일의 이슬람 예배가 한참 진행 중이던 중에 아일랜드인으로 확인된 백인에 의해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임맘은 올해 58세로 런던중앙모스크에서 금요일 예배를 진행하고 있었다. 임맘은 사건 발생 후 진술을 통해 자신을 공격한 사람은 남성이며, 자신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원하며, 이슬람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접근을 했으나 목에는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어쨌든 그는 개종의사가 있다는 백인 청년의 말에 호의를 느끼고 이슬람에 대해서 한참 설명을 했다. 그러던 중 청년이 갑자기 그를 공격했으며, 그를 땅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눈알을 빼는 듯한 자세로 공격하여 눈에 심한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현장에서 붙잡힌 40세 가량의 남성을 체포하여 폭력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의 조사로는 범행 동기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종족적 차별이 그 동기가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모스크의 최고위 책임자인 아흐마드 알 두바이얀 박사는 이번 사건이 종교적인 반감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영국 사회 전체에 만연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적대감 확산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이슬라모포비아라고 불리는 전사회적인 이슬람 적대 증후군을 조장하는데는 언론들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영국이슬람위원회도 대변인을 통해 영국 내의 반이슬람 분위기가 심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무슬림뉴스의 편집장인 아흐메드 베르시도 정부나 경찰이 직접 이슬람 신자들과 예배장소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이러한 이슬라모포비아 현상에 따른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위해서 사회 전반의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하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적대감의 원인이 된 이슬람 내 강경테러주의에 젊은 이슬람 신자들이 빠져들지 않도록 이슬람도 내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성직자 임맘 한 사람이 지난 8월 17일 금요일의 이슬람 예배가 한참 진행 중이던 중에 아일랜드인으로 확인된 백인에 의해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임맘은 올해 58세로 런던중앙모스크에서 금요일 예배를 진행하고 있었다. 임맘은 사건 발생 후 진술을 통해 자신을 공격한 사람은 남성이며, 자신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원하며, 이슬람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접근을 했으나 목에는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어쨌든 그는 개종의사가 있다는 백인 청년의 말에 호의를 느끼고 이슬람에 대해서 한참 설명을 했다. 그러던 중 청년이 갑자기 그를 공격했으며, 그를 땅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눈알을 빼는 듯한 자세로 공격하여 눈에 심한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현장에서 붙잡힌 40세 가량의 남성을 체포하여 폭력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의 조사로는 범행 동기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종족적 차별이 그 동기가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모스크의 최고위 책임자인 아흐마드 알 두바이얀 박사는 이번 사건이 종교적인 반감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영국 사회 전체에 만연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적대감 확산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이슬라모포비아라고 불리는 전사회적인 이슬람 적대 증후군을 조장하는데는 언론들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영국이슬람위원회도 대변인을 통해 영국 내의 반이슬람 분위기가 심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무슬림뉴스의 편집장인 아흐메드 베르시도 정부나 경찰이 직접 이슬람 신자들과 예배장소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이러한 이슬라모포비아 현상에 따른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위해서 사회 전반의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하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적대감의 원인이 된 이슬람 내 강경테러주의에 젊은 이슬람 신자들이 빠져들지 않도록 이슬람도 내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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