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브라질 브라질에서도 교회와 정부가 가장 대립하는 부분은 낙태이다. 최근 브라질 성공회 총회는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내세워 제한적으로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성공회 측에 의하면 정치권의 이러한 논의는 법률의 초안을 마련하는 수준까지 진전되어 있다. 이 법안이 정상적으로 통과될 경우 전혀 죄 없고, 방어력 없는 생명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지게 된다. 인권적인 차원에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낙태라는 것이 교회 측의 주장이다. 하나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또 다른 인권, 즉 태어나서 자라야 할 태아의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기독교계는 낙태를 허용하는 법률의 제정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에는 70세의 나이 많은 미국인 카톨릭 선교사인 도로시 스탕 수녀가 살해 당했다. 이 사건은 이 수녀가 속한 단체의 활동에 반감을 품어 왔던 단체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스탕 수녀는 브라질의 빈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활동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복음주의적 성향의 교회는 여전히 빠른 속도의 양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네오펜타코스탈교회 소속 교회들의 부흥세가 눈부시다. 이 교단은 지난 1977년에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창립되었다. 이 교단은 국내에 200만 명 가량, 국외에 약 150만 명 가량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브라질 브라질에서도 교회와 정부가 가장 대립하는 부분은 낙태이다. 최근 브라질 성공회 총회는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내세워 제한적으로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성공회 측에 의하면 정치권의 이러한 논의는 법률의 초안을 마련하는 수준까지 진전되어 있다. 이 법안이 정상적으로 통과될 경우 전혀 죄 없고, 방어력 없는 생명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지게 된다. 인권적인 차원에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낙태라는 것이 교회 측의 주장이다. 하나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또 다른 인권, 즉 태어나서 자라야 할 태아의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기독교계는 낙태를 허용하는 법률의 제정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에는 70세의 나이 많은 미국인 카톨릭 선교사인 도로시 스탕 수녀가 살해 당했다. 이 사건은 이 수녀가 속한 단체의 활동에 반감을 품어 왔던 단체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스탕 수녀는 브라질의 빈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활동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복음주의적 성향의 교회는 여전히 빠른 속도의 양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네오펜타코스탈교회 소속 교회들의 부흥세가 눈부시다. 이 교단은 지난 1977년에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창립되었다. 이 교단은 국내에 200만 명 가량, 국외에 약 150만 명 가량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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