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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브라질

브라질, 사상 최대 예수상 또 세운다 / 2007-07-05

브라질, 사상 최대 예수상 또 세운다

사진에서 자주 본 것이지만 현재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수상이 서 있다.  그런데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엘로에 멘데스시에 38미터 크기의 새로운 예수상을 세워질 예정이다.  이 예수상이 세워지면 리오데자네이루의 것보다 1미터가 더 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수상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 예수상 건립에는 약 8만 달러가 투입되며 올해 12월 31일 자정에 새해가 열림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엘로이멘데스시 당국은 예수상 건립으로 엘로이멘데스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리오데자네이루 예수상에는 해마다 180 만 명 가량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내외의 여러 교계 전문가들은 예수상의 규모와 신앙의 성숙도와 깊이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오히려 예수의 형상을 관광객을 끌 목적으로 세우는 것에는 별로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