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거의 대부분 기독교국가이다. 대개는 카톨릭국가, 개신교국가, 정교회국가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문화적 전통일 뿐 실제로 성당이나 교회를 매 주마다 찾아 주일을 지키는 사람들의 비율로 보면 결코 기독교 국가로 불릴 만한 나라들이 없다. 개신교 국가들 가운데서도 그러한 현상은 뚜렸하게 나타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전 국민의 95% 이상이 루터교 신자인 나라들이다. 그러나 이들 나라의 주일 예배 출석률은 3%도 안된다.
그러나 그 중 그래도 상황이 괜찮다는 나라가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이면서 새삼스러운 관심을 받게 된 나라이지만, 스위스의 종교적 상황은 그리 잘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스위스는 츠빙글리, 칼빈 등 종교개혁의 전통이 남아 있고, 지금도 전국민의 2-30%가 교회에 출석한다고 하니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낫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스위스도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할수록 무신론자들이 늘어난다는 일반적 현상과 이슬람 이민들이 늘어난다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나타나느 현상을 피해가기 어려어 보인다.
게다가 교회 출석 인구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빠르게 고령화되어가고 있다는 점도 고민이다. 특히 신학생 감소는 앞으로 스위스를 책임질 영적 지도자 배출에 큰 구멍이 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로잔대학과 취리히대학 등 유명 대학의 신학부는 해마다 입학생 수나 졸업생수가 10 - 20 명 안팍이라는 것이다. 또 졸업생 가운데 목회를 계속하겠다는 사람은 10명 정도라는 것이다. 때문에 목회자 부족 현상은 이미 나타나 적지 않은 스위스 목사님들이 주일에는 자신의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빨리 다른 곳으로 가 목사가 없는 교회의 설교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무신론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스위스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합치면 전 인구의 80%가 기독교권 종교를 믿는다고 스스로 답하고 있다. 반면 무신론자나 무종교인은 70년대에는 2%밖에 안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12%로 늘어났다. 또한 예배 출석기준으로 본 교세는 오히려 이슬람이 개신교를 앞서가고 있다.
그러나 그 중 그래도 상황이 괜찮다는 나라가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이면서 새삼스러운 관심을 받게 된 나라이지만, 스위스의 종교적 상황은 그리 잘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스위스는 츠빙글리, 칼빈 등 종교개혁의 전통이 남아 있고, 지금도 전국민의 2-30%가 교회에 출석한다고 하니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낫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스위스도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할수록 무신론자들이 늘어난다는 일반적 현상과 이슬람 이민들이 늘어난다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나타나느 현상을 피해가기 어려어 보인다.
게다가 교회 출석 인구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빠르게 고령화되어가고 있다는 점도 고민이다. 특히 신학생 감소는 앞으로 스위스를 책임질 영적 지도자 배출에 큰 구멍이 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로잔대학과 취리히대학 등 유명 대학의 신학부는 해마다 입학생 수나 졸업생수가 10 - 20 명 안팍이라는 것이다. 또 졸업생 가운데 목회를 계속하겠다는 사람은 10명 정도라는 것이다. 때문에 목회자 부족 현상은 이미 나타나 적지 않은 스위스 목사님들이 주일에는 자신의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빨리 다른 곳으로 가 목사가 없는 교회의 설교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무신론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스위스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합치면 전 인구의 80%가 기독교권 종교를 믿는다고 스스로 답하고 있다. 반면 무신론자나 무종교인은 70년대에는 2%밖에 안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12%로 늘어났다. 또한 예배 출석기준으로 본 교세는 오히려 이슬람이 개신교를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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