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부활절 금주령에도 술거래는 계속
강한 민족주의, 반미,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금주령을 내렸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술을 주문하는 대신 코카콜라를 주문하면서 윙크를 가볍게 하는 행위가 술을 주문하는 암호로 통용되면서 금주령은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아 오는 9일까지 한 주일 동안 오후 5시 이후의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술집은 이러한 암호를 활용해서 자유롭게 술을 거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맥주병, 위스키병 등은 내놓지 않지만 커피잔, 콜라잔 등에 와인을 내 놓는 수법으로 눈속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차베스 대통령이 기독교에 호의적이지도 않으면서 부활절 금주령을 내린 것은 베네수엘라가 세계적인 애주가 공화국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 차베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인들의 음주 습관이 정치적인 적성국가인 미국의 영향이라고 보고, 반미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절주, 금주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워낙 술 소비량이 많다보니 부활절 기간이라도 절주를 해보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것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국토도 그리 넓지 않고, 인구도 별로 많지 않으나 위스키의 수입량이 세계 7위를 기록할 정도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점심때 조차도 위스키를 한 잔씩 마신다.
강한 민족주의, 반미,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금주령을 내렸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술을 주문하는 대신 코카콜라를 주문하면서 윙크를 가볍게 하는 행위가 술을 주문하는 암호로 통용되면서 금주령은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아 오는 9일까지 한 주일 동안 오후 5시 이후의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술집은 이러한 암호를 활용해서 자유롭게 술을 거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맥주병, 위스키병 등은 내놓지 않지만 커피잔, 콜라잔 등에 와인을 내 놓는 수법으로 눈속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차베스 대통령이 기독교에 호의적이지도 않으면서 부활절 금주령을 내린 것은 베네수엘라가 세계적인 애주가 공화국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 차베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인들의 음주 습관이 정치적인 적성국가인 미국의 영향이라고 보고, 반미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절주, 금주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워낙 술 소비량이 많다보니 부활절 기간이라도 절주를 해보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것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국토도 그리 넓지 않고, 인구도 별로 많지 않으나 위스키의 수입량이 세계 7위를 기록할 정도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점심때 조차도 위스키를 한 잔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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