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지역 기독교 성직자 가족, 두차례나 테러 당해
나이지리아의 북부 이슬람 지역 12개주 가운데 하나인 플라투주의 성공회 주교 신부인 벤자민 크와시 박사와 그 가족이 지난 7월 24일 자택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고 있다. 당시 괴한들은 햄머와 도끼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가족이 괴한들의 표적인 된 것이 벌써 두 번째라는 것이다. 첫 번째 공격은 벤자민 크와시 박사가 영국 방문을 위해 집을 비우고 있던 무렵에 발생했다. 작년 2006년 초 첫 번째 사건이 발생할 당시 무장괴한들은 조스 시의 주교관의 문 등을 부수고 난입한 바 있었다. 그러나 당시 그들은 영국 방문을 위해 집을 비웠던 벤자민 크와시를 발견하지 못하자 부인인 글로리아와 두 아들을 구타하는 등 공포분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들이 당시 입었던 외상과 정신적 충격으로 상당 기간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거의 회복되었는데 어느 정도 회복될 즈음 또다시 이번에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크와시의 아들들 가운데 린지의 경우 의식을 잃을 정도로 맞았고, 부인은 심하게 머리를 다쳐 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복잡한 치료를 받아 희미하게나마 시력을 회복한 상태였다.
두 번 째 사건이 발생한 지난 7월 24일의 경우 새벽 두 시 경 괴한들이 역시 문을 부수고 난입했다. 이번 난입에서는 부인은 특별한 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각한 정신적 질환 증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학업을 위해 외지에 있다가 마침 집에 돌아와 머무르고 있던 린지는 또 다시 심각한 구타를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 X레이 상으로는 심각한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크와시 주교도 뒤뜰로 끌려갔다. 이 곳에서 괴한들은 주교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면서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부인과 아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마침 가진돈이 별로 없었던 주교는 자신이 줄만한 돈이 당장 없다고 말하자 그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살해하겠다며 가족들에게로 끌고 갔다. 이에 크와시 주교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기도를 드리기 위해 무릎을 꿇자 그들은 협박한다고 해서 돈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고 집안을 닥치는 대로 뒤져 돈될만한 물건들을 약탈 한 뒤 사라졌다.
비록 이슬람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크와시 주교가 기독교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한 듯 플라투주 주지사는 직접 그를 찾아와 위로하며 사건의 해결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는 한 사람도 구속되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북부 이슬람 지역 12개주 가운데 하나인 플라투주의 성공회 주교 신부인 벤자민 크와시 박사와 그 가족이 지난 7월 24일 자택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고 있다. 당시 괴한들은 햄머와 도끼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가족이 괴한들의 표적인 된 것이 벌써 두 번째라는 것이다. 첫 번째 공격은 벤자민 크와시 박사가 영국 방문을 위해 집을 비우고 있던 무렵에 발생했다. 작년 2006년 초 첫 번째 사건이 발생할 당시 무장괴한들은 조스 시의 주교관의 문 등을 부수고 난입한 바 있었다. 그러나 당시 그들은 영국 방문을 위해 집을 비웠던 벤자민 크와시를 발견하지 못하자 부인인 글로리아와 두 아들을 구타하는 등 공포분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들이 당시 입었던 외상과 정신적 충격으로 상당 기간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거의 회복되었는데 어느 정도 회복될 즈음 또다시 이번에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크와시의 아들들 가운데 린지의 경우 의식을 잃을 정도로 맞았고, 부인은 심하게 머리를 다쳐 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복잡한 치료를 받아 희미하게나마 시력을 회복한 상태였다.
두 번 째 사건이 발생한 지난 7월 24일의 경우 새벽 두 시 경 괴한들이 역시 문을 부수고 난입했다. 이번 난입에서는 부인은 특별한 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각한 정신적 질환 증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학업을 위해 외지에 있다가 마침 집에 돌아와 머무르고 있던 린지는 또 다시 심각한 구타를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 X레이 상으로는 심각한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크와시 주교도 뒤뜰로 끌려갔다. 이 곳에서 괴한들은 주교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면서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부인과 아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마침 가진돈이 별로 없었던 주교는 자신이 줄만한 돈이 당장 없다고 말하자 그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살해하겠다며 가족들에게로 끌고 갔다. 이에 크와시 주교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기도를 드리기 위해 무릎을 꿇자 그들은 협박한다고 해서 돈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고 집안을 닥치는 대로 뒤져 돈될만한 물건들을 약탈 한 뒤 사라졌다.
비록 이슬람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크와시 주교가 기독교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한 듯 플라투주 주지사는 직접 그를 찾아와 위로하며 사건의 해결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는 한 사람도 구속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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