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정부, 기독교 부흥세에 강력한 견제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기독교의 부흥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교회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정부 공식통계에 따르면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기독교 인구는 40 명이었으나 지금은 1만 8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기독교인, 특히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 정부는 국민들 가운데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는 기미가 있으면 절대로 이를 묵과하지 않는다.”라고 네덜란드 오픈도어선교회의 제도 세보크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특히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이미 존재하는 교회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재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기독교로 새로 개종하는 것을 철저하게 막는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반역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공중파 TV방송이 특정 목회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매일 5차례씩 그를 비난하는 광고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바람에 약 200 명 규모 였던 그 목사의 교회는 지금 거의 신자들이 모이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던 사례도 있었다.
경찰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사소한 꼬투리라도 잡히면 가혹한 박해를 가하고 있다. 방송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경찰에서는 감시를 강화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내쫓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경찰에 꼬투리 잡혀 구속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가족이나 고용주들도 이들이 다시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견디기 힘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는 교회가 정식으로 정부에 등록하여 합법적인 법률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 또 이미 합법적으로 등록한 교회라도 수시로 보안군에 의해 수색을 당하기 일쑤다. 또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문서나 책자를 거래하거나 배포하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만 가능한데 이 허락을 받는 것도 매우 어렵다. 게다가 2004년 이후에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의 언어인 아제리어성경은 구약만 유통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아제리어로 신약이 번역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아제리어 신약성경은 시중에서 팔 수 없다는 것이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방침이다. 다만 러시아에서 들어온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은밀하게 신약 성경이 보급되고 있기는 하다.
지리적으로 볼 때,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와 이란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내륙국가이며 그 인구는 8백 만 명 가량이다. 이 나라는 독립을 얻기 전 1세기 내내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아왔다. 이제는 독립도 얻었고, 석유 자원도 풍부한 편이지만 이 나라 인구의 절반은 극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가운데 소수인 기독교인의 삶은 더욱 척박하다.
현재의 대통령인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버지인 전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권력을 물려 받아 2003년부터 통치하고 있다. 아버지인 헤이다르 전 대통령이 살아서 현직 대통령의 권력을 누리던 시절에는 일함 알리예프는 총리로서 대권수업을 받으면서 국영석유회사를 경영하며 부를 독점했고, 집권당인 신아제르바이잔당의 총재직도 겸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기독교의 부흥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교회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정부 공식통계에 따르면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기독교 인구는 40 명이었으나 지금은 1만 8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기독교인, 특히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 정부는 국민들 가운데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는 기미가 있으면 절대로 이를 묵과하지 않는다.”라고 네덜란드 오픈도어선교회의 제도 세보크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특히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이미 존재하는 교회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재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기독교로 새로 개종하는 것을 철저하게 막는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반역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공중파 TV방송이 특정 목회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매일 5차례씩 그를 비난하는 광고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바람에 약 200 명 규모 였던 그 목사의 교회는 지금 거의 신자들이 모이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던 사례도 있었다.
경찰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사소한 꼬투리라도 잡히면 가혹한 박해를 가하고 있다. 방송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경찰에서는 감시를 강화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내쫓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경찰에 꼬투리 잡혀 구속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가족이나 고용주들도 이들이 다시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견디기 힘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는 교회가 정식으로 정부에 등록하여 합법적인 법률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 또 이미 합법적으로 등록한 교회라도 수시로 보안군에 의해 수색을 당하기 일쑤다. 또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문서나 책자를 거래하거나 배포하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만 가능한데 이 허락을 받는 것도 매우 어렵다. 게다가 2004년 이후에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의 언어인 아제리어성경은 구약만 유통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아제리어로 신약이 번역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아제리어 신약성경은 시중에서 팔 수 없다는 것이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방침이다. 다만 러시아에서 들어온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은밀하게 신약 성경이 보급되고 있기는 하다.
지리적으로 볼 때,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와 이란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내륙국가이며 그 인구는 8백 만 명 가량이다. 이 나라는 독립을 얻기 전 1세기 내내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아왔다. 이제는 독립도 얻었고, 석유 자원도 풍부한 편이지만 이 나라 인구의 절반은 극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가운데 소수인 기독교인의 삶은 더욱 척박하다.
현재의 대통령인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버지인 전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권력을 물려 받아 2003년부터 통치하고 있다. 아버지인 헤이다르 전 대통령이 살아서 현직 대통령의 권력을 누리던 시절에는 일함 알리예프는 총리로서 대권수업을 받으면서 국영석유회사를 경영하며 부를 독점했고, 집권당인 신아제르바이잔당의 총재직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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