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Workstation 8에서 Windows 8 개발자 프리뷰 버전 설치기 (비모씨 블로그 펌)

VMware Workstation 8에서 Windows 8 Developer Preview 가상머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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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Workstation 8에서 Windows 8 개발자 프리뷰 버전 설치기 

최근 PC업계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Windows 8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일종의 데모버전에 속하기 때문에 기존의 OS대용으로 바로 사용할 수 없어 VMware를 통해 가상머신에서 설치 해봤습니다. 설치는 VMware Workstation 7.1.4에서는 설치가 되지않아 VMware workstation 8에서 설치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VMware Workstation 8에서 Windows 8 Developer Preview 가상머신 만들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Windows 8 Developer Preview 설치와 둘러보기

설치과정을 그림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설명은 제외하며, ' > ' 부호는 마우스 클릭입니다.

설치 과정은 역시 Windows Vista에서 부터 이어져온 Windows PE로 부팅을 시작합니다.

VMware에서 설치과정에서 Custom으로 진행하지 않았다면 프로덕트 키(시리얼)를 입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설치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설치과정에서는 위와 같이 나오는데, 현재까지는 영문만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 설정 부분만 Korean > Microsoft IME로 설정 후

Next >

Install now >

'I accept the license terms' > Next >

Custom > 

* Upgrade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Next >

파일 복사를 완료하고 나면, 설치를 위한 첫 리부팅이 시작됩니다.

내장된 장치들(VMware에서 구동 중이기 때문에 예제의 경우에는 가상머신에서 제공하는 가상 디바이드들)을 찾아 필요한 드라이버들과 레지스트리 설정 과정이 진행되며, 이 과정이 끝나면 다시 리부팅됩니다.

PC이름을 만들고 Next >

2가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예제에서는 Use express settings를 클릭하여 진행하겠습니다.

Email은 Windows Live ID(* XBOX Live ID, Hotmail ID, MSN ID, MS메신저 ID도 여기에 해당)를 요구합니다.

입력하고 Next >

* 위에 해당하는 Email 주소가 없는 경우에는 PC에서 Hotmail ID를 하나 만든 후에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해당 Email 주소의 ID를 입력하고 Next >

Next >

* Creating your axxount... 작업에서 약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기다립니다.

메트로 UI 화면이 나왔습니다.

하단의 스크롤바를 보니, 메트로 UI 화면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저런 잡다한 타일들이 있군요.

스마트폰에서 처럼 간단한 앱을 실행하기엔 편리한 UI가 되겠습니다만,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Desktop 타일을 클릭하거나 윈도우키를 누르면 Windows 7 환경과 같은 데스크탑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존의 환경을 제공하면서 메트로 UI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은 꽤 높은 점수를 줄만하지만, 터치스크린이 없는 일반 PC에서도 2가지의UI가 혼재하는 것이 과연 편리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 브라우저로는 Explorer 10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식 버전 출시 시에는 Explorer에서 ActiveX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식도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국내에서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 같네요.

Windows 7 보다 한층 강화된 탐색기를 지원합니다.

윈도우 버튼을 클릭하면 메트로UI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파워는 일단 ALT + F4 버튼 조합을 이용해서 전원을 꺼줍니다.

다시 시작을 해보면 10여초 후에 시작화면이 나와, 정식버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잡아 윗쪽으로 드래그하여 넘깁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해줘야 하는데, 구글의 크롬OS와 같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면 로그인도 안되는 문제가 생길런지도 모르겠군요.

다시 윈도우즈8의 초기화면이 나왔습니다.

Windows 체험 지수 체크는 기존의 Windows 7 가상머신과 거의 같은 값이 나오는데, 실제로 설치해도 하드웨어 구동에는 별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실제PC에 설치하면 제대로 안도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고생할 겁니다.

메트로 UI는 태블릿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포함한 일반PC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기엔 부족해 보이지만, 빠른 부팅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만한 OS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Windows XP에서 Vista로 넘어갈 때처럼 고사양의 PC가 아니라 기존의 Windows XP나 Windows 7이 무리없이 돌아가는 PC라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Windows 8을 충분히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상세 리뷰는 일단 베타버전이 나온 이후에 가능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