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주술사 자백, "20년 간 인육 먹었다"
남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 전통 주술사가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년 동안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했다. 지난주말 경찰에 체포된 네바 마풍가(50)란 남자 주술사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덤을 파헤쳐 인육과 함께 뼈는 가루로 만들어 먹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BBC 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그의 부인인 은한부라 파에라(34)도 남편의 주문에 따라 인육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마풍가 부부는 모잠비크 서부 반두지 마을에서 검거됐으며 당시 이들 부부 집에선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서장인 호세 쿰베는 지난 2년 동안 자신이 근무하면서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전통 주술사가 기복을 위해 사람을 살해, 신체를 절단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해왔다. 또한 어린이 등 사람을 살해해 주술사에게 신체 일부를 매매하다 적발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남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 전통 주술사가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년 동안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했다. 지난주말 경찰에 체포된 네바 마풍가(50)란 남자 주술사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덤을 파헤쳐 인육과 함께 뼈는 가루로 만들어 먹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BBC 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그의 부인인 은한부라 파에라(34)도 남편의 주문에 따라 인육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마풍가 부부는 모잠비크 서부 반두지 마을에서 검거됐으며 당시 이들 부부 집에선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서장인 호세 쿰베는 지난 2년 동안 자신이 근무하면서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전통 주술사가 기복을 위해 사람을 살해, 신체를 절단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해왔다. 또한 어린이 등 사람을 살해해 주술사에게 신체 일부를 매매하다 적발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