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는 터키 동쪽의 “반(Van)”이라는 곳에서 지진이 나서 여러 사람이 희생을 당했군요. 한국에서 돌아온 뒤로 흐트러졌던 교회를 수습하고 정리하느라 편지 드릴 여유를 찾지 못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지진 때문에 염려하시는 고마운 분들의 관심이 게으름을 깨워주셨습니다. 지진은 편지를 쓰고 있는 시각 현재(한국 시간 25일 오후 10시 14분) 사망자 366명, 부상자 1,301명으로 집계가 나오고 있지만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래도 처음 지진이 났을 때에 매스컴에서 예상한 1,000명의 사망자보다는 훨씬 적은 수로 끝날 것 같아서 불행 중에도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즈밀의 교회들과 연대해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어제부터 현지의 리더들과 교신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터키의 교회들이 이런 국가의 재난에 적극 참여해서 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를 기원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용서를 구하며 에베소 교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에베소교회 가을 야외 예배 교회는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신 덕에 은혜 가운데 잘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가을 야외 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일 년에 두 차례 계획되어 있는 야외예배지요. 사데 교회 터와 빌라델피아 터를 돌아보면서 먼저 가신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하고 우리도 비록 힘은 없지만 빌라델피아 교회처럼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듣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고 다짐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원이 많이 늘어서 이번에는 대형버스 한 대와 중형버스 한 대로 다녀와야 했습니다. 어린이들까지 포함해서 7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를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불순한 날씨였음에도 누구 하나 불평이 없었고, 계획한대로 모든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왕이면 좋은 날씨를 주시지 그러시나? 그런 생각을 했지만 폭우도 아니고 가끔씩 부슬 부슬 뿌리는 비여서 감사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터의 유래와 의미를 전하고 또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도 집중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단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셨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여름에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교회의 형편이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목회자가 비었던 자리가 역력했고, 몇 몇 교인들은 서로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회와 이미 멀어진 상태였습니다. 2012년도 제2차 성 요한 페스티벌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지만 교회를 다시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급했습니다. 30명 정도로 줄어든 출석 교인들을 보면서 낙심도 했지만 주께서는 언젠가는 제가 떠나도 굳건해져야 하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면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열심을 낼 수 있었고, 발길이 뜸했던 형제들도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출석을 시작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근자에는 거의 매주 셀축에서 새로운 관심자들이 주일 예배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 주 새 신자 카드가 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새로 출석을 시작한 관심자들 가운데는 이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더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양육을 해야 할 시간임이 분명합니다. 주께서 이들을 교회에 정착시켜 주셔서 장차 셀축 에베소 교회의 기둥으로 삼아주시고 인근에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군으로 삼아주시길 희망합니다.
제 2회 성 요한 페스티벌 준비 상황 계속해서 “제 2회 성 요한 페스티벌”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에 나누었던 것처럼 2회 성 요한 페스티벌은 음악회와 단축 마라톤으로 프로그램을 확정했습니다. 이곳 관청과 상대하는 일이 내년 5월에 있을 행사까지 미리 준비하는 관습이 아니라 ? 아마도 작은 시골이어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 너무 서둘지는 않고 있지만 일단 기도하면서 마라톤 코스를 잠정적으로 정했습니다. 곧 콘서트를 위한 출연진과 주제도 정해서 잠정이 되긴 하겠지만 이틀 동안의 음악회 프로그램도 확정지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자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이때에 맞추어서 셀축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계셔서 내년도 페스티벌은 더 풍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라톤 코스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첫째, 성 요한 페스티벌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코스일 것. 둘째, 단축 마라톤을 허가받기 위해서 장애가 되지 않는 코스여야 할 것. 따라서 교통 통제를 심하게 하지 않아도 코스를 마칠 수 있을 것.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의미도 살리고 허가를 받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코스를 선정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러모로 타진한 결과, 코스는 성 요한 교회 앞에서 출발해서 에베소 찻길과 나란히 나있는 산책길의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왕복 11킬로미터쯤 되는 코스여서 처음 구상했던 것보다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 되겠습니다.
에베소에서의 단축 마라톤은 지금껏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이어서 우리의 제안이 들어가면 관청에서도 상당히 당황하리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교회에서 이 일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그 충격은 더 크리라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 충격을 줄이고 대화를 시작할지에 대해서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반드시 지혜를 주시고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붙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가족 소식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도 이제 모두들 제 자리를 찾아서 일하고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 돌아와 있는 첫째 한0의 정확한 상황은 유럽 일반의 의사 자격증을 획득한 상태이고, 미국 의자 자격시험의 2차 실기시험까지 통과를 했습니다. 지난 9월에 2차 필기시험을 보았는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본인은 2차 필기시험은 그리 염려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감사하게도 한 의사 집사님의 소개로 구로 고대 병원에서 실습을 하면서 밤에는 영어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뽑는 시기가 되면 미국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겠다고 하는군요. 둘째 해0는 이스탄불에서 회사에 다니면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구요. 막내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앤더슨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고 학교 내 기숙사에서 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차 꿈이 북한 사역이라면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1. “반(Van)”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서
2. 셀축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새 관심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3. 제 2회 성 요한 축제를 위해서(단축 마라톤의 허가).
4. 세례교육을 받고 있는 성도들이 거듭남을 체험하도록.
5. 11월 3째주에 있을 자선 바자회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6. 사역자들이 기쁨과 헌신으로 성도와 교회를 섬기도록.
아침에 누가복음을 읽었습니다. 6장 48절부터 끝 절까지에는 기초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의 비유가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자는 든든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짓는 자와 같은 것이고,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자는 기초 없는 맨 땅에 집을 짓는 자와 같다는 많이 들었던 비유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자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나 모두 집을 짓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긴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서 그가 말씀하시면 없던 것이 생기기도 하니까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그의 말씀은 듣기만 해도 우리의 삶에 새로운 집을 짓게 합니다. 다만 우리가 그 말씀대로 살면 그 집을 든든한 기초 위에 세우는 것이고, 듣기만 한다면 기초도 없는 맨땅에 집을 짓게 된다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그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환란이 다가오면 하나는 서있고 하나는 무너지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의 말씀의 능력으로 인해서 나의 삶에서 저절로 지어져 가고 있는 집은 과연 기초가 있을까? 있다면 그 깊이는 얼마나 될까? 기초가 깊고 튼튼해야 건물이 오래 간다는데……. 모든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그리고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에베소교회 가을 야외 예배 교회는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신 덕에 은혜 가운데 잘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가을 야외 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일 년에 두 차례 계획되어 있는 야외예배지요. 사데 교회 터와 빌라델피아 터를 돌아보면서 먼저 가신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하고 우리도 비록 힘은 없지만 빌라델피아 교회처럼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듣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고 다짐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원이 많이 늘어서 이번에는 대형버스 한 대와 중형버스 한 대로 다녀와야 했습니다. 어린이들까지 포함해서 7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를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불순한 날씨였음에도 누구 하나 불평이 없었고, 계획한대로 모든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왕이면 좋은 날씨를 주시지 그러시나? 그런 생각을 했지만 폭우도 아니고 가끔씩 부슬 부슬 뿌리는 비여서 감사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터의 유래와 의미를 전하고 또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도 집중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단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셨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여름에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교회의 형편이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목회자가 비었던 자리가 역력했고, 몇 몇 교인들은 서로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회와 이미 멀어진 상태였습니다. 2012년도 제2차 성 요한 페스티벌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지만 교회를 다시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급했습니다. 30명 정도로 줄어든 출석 교인들을 보면서 낙심도 했지만 주께서는 언젠가는 제가 떠나도 굳건해져야 하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면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열심을 낼 수 있었고, 발길이 뜸했던 형제들도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출석을 시작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근자에는 거의 매주 셀축에서 새로운 관심자들이 주일 예배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 주 새 신자 카드가 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새로 출석을 시작한 관심자들 가운데는 이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더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양육을 해야 할 시간임이 분명합니다. 주께서 이들을 교회에 정착시켜 주셔서 장차 셀축 에베소 교회의 기둥으로 삼아주시고 인근에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군으로 삼아주시길 희망합니다.
제 2회 성 요한 페스티벌 준비 상황 계속해서 “제 2회 성 요한 페스티벌”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에 나누었던 것처럼 2회 성 요한 페스티벌은 음악회와 단축 마라톤으로 프로그램을 확정했습니다. 이곳 관청과 상대하는 일이 내년 5월에 있을 행사까지 미리 준비하는 관습이 아니라 ? 아마도 작은 시골이어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 너무 서둘지는 않고 있지만 일단 기도하면서 마라톤 코스를 잠정적으로 정했습니다. 곧 콘서트를 위한 출연진과 주제도 정해서 잠정이 되긴 하겠지만 이틀 동안의 음악회 프로그램도 확정지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자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이때에 맞추어서 셀축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계셔서 내년도 페스티벌은 더 풍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라톤 코스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첫째, 성 요한 페스티벌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코스일 것. 둘째, 단축 마라톤을 허가받기 위해서 장애가 되지 않는 코스여야 할 것. 따라서 교통 통제를 심하게 하지 않아도 코스를 마칠 수 있을 것.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의미도 살리고 허가를 받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코스를 선정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러모로 타진한 결과, 코스는 성 요한 교회 앞에서 출발해서 에베소 찻길과 나란히 나있는 산책길의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왕복 11킬로미터쯤 되는 코스여서 처음 구상했던 것보다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 되겠습니다.
에베소에서의 단축 마라톤은 지금껏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이어서 우리의 제안이 들어가면 관청에서도 상당히 당황하리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교회에서 이 일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그 충격은 더 크리라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 충격을 줄이고 대화를 시작할지에 대해서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반드시 지혜를 주시고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붙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가족 소식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도 이제 모두들 제 자리를 찾아서 일하고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 돌아와 있는 첫째 한0의 정확한 상황은 유럽 일반의 의사 자격증을 획득한 상태이고, 미국 의자 자격시험의 2차 실기시험까지 통과를 했습니다. 지난 9월에 2차 필기시험을 보았는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본인은 2차 필기시험은 그리 염려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감사하게도 한 의사 집사님의 소개로 구로 고대 병원에서 실습을 하면서 밤에는 영어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뽑는 시기가 되면 미국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겠다고 하는군요. 둘째 해0는 이스탄불에서 회사에 다니면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구요. 막내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앤더슨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고 학교 내 기숙사에서 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차 꿈이 북한 사역이라면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1. “반(Van)”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서
2. 셀축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새 관심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3. 제 2회 성 요한 축제를 위해서(단축 마라톤의 허가).
4. 세례교육을 받고 있는 성도들이 거듭남을 체험하도록.
5. 11월 3째주에 있을 자선 바자회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6. 사역자들이 기쁨과 헌신으로 성도와 교회를 섬기도록.
아침에 누가복음을 읽었습니다. 6장 48절부터 끝 절까지에는 기초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의 비유가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자는 든든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짓는 자와 같은 것이고,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자는 기초 없는 맨 땅에 집을 짓는 자와 같다는 많이 들었던 비유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자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나 모두 집을 짓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긴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서 그가 말씀하시면 없던 것이 생기기도 하니까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그의 말씀은 듣기만 해도 우리의 삶에 새로운 집을 짓게 합니다. 다만 우리가 그 말씀대로 살면 그 집을 든든한 기초 위에 세우는 것이고, 듣기만 한다면 기초도 없는 맨땅에 집을 짓게 된다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그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환란이 다가오면 하나는 서있고 하나는 무너지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의 말씀의 능력으로 인해서 나의 삶에서 저절로 지어져 가고 있는 집은 과연 기초가 있을까? 있다면 그 깊이는 얼마나 될까? 기초가 깊고 튼튼해야 건물이 오래 간다는데……. 모든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그리고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